제2회 단원고 4.16기억교실 시민교육프로그램 첫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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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기억저장소 작성일18-04-02 19:00 조회2,509회 댓글0건본문
*제 2회 단원고 4.16기억교실 시민교육 프로그램*
‘기억과 약속이 모여 희망을 찾아가는 길’
2018년 3월 31일 토요일 오전 10시
제2회 단원고 4.16기억교실 시민교육프로그램의 첫 날이 진행되었습니다. 개강식에는
(사)4.16가족협의회 전명선 운영위원장님과
4.16기억저장소 이천환 운영위원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첫 날의 강의는 원일중학교 신대광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꿈’이라는 주제로
피스 모모의 이대훈 선생님과 함께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교육은 와글와글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첫 강의의 내용은 토론시간에 나온 시민교육생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안산은 민중의 땅이라는 말을 교실과 연관지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실의 주인은 학생이라지만 단 한 번도 학생이 주인이 된 적은 없습니다. 단원고 교실 역시도 희생된 아이들의 공간이어야 하는 그렇게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민중의 땅이라는 말이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와 교육에서 진정 주인이어야 하는 사람들은 주인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사실을 잊지는 않았습니다. 더디지만 조금씩 우리는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변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4번째 4월이 되었습니다. 4번 째 봄을 맞는 지금까지 함께 잊지 않고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일정 공지
2018년 4월 4일 수요일 오후 7시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제 2강 4.16과 기억(강사: 김익한 명지대 기록학 교수)
이 진행됩니다.
사진촬영 : 단원고 2학년 1반 한고운 학생 어머니
인사말씀
(사)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단원고 2학년 7반 전찬호 학생 아버지
전명선 운영위원장님
이천환 운영위원장님
피스모모 이대훈 선생님
1강 '아이들의 꿈'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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