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수집팀은 2명의 대학생 지원단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2016년 7월 5~6일)은 416기억저장소 기록팀으로 모여진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대기실, 광화문 세월호 광장, 팽목항, 416기억저장소 등 전국에서(또는 으로) 보내 온 시민들의 소중하고 의미 있는 기록들을 우선 임시 상자에 출처(거점)별로 분류 하였고, 

분류된 기록물은 개요목록을 작성하기 위해 상자 별로 식별번호를 부착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여기 와서 처음 만났다는 동갑내기 두 친구는 성격도 취향도 비슷하다며 몇 년 알고 지낸 사이처럼 금방 친해졌다고 합니다. 덕분에 일하는데 있어서도 손발이 척척 맞아 금방 끝내버립니다:)

내일부터는 식별번호가 부착된 기록물을 기록정리팀으로 이관하기 전 작업으로, 기록 정보(기증자(처), 기록생산일자, 수집 일시, 수집 경위, 수집 규모, 기록 내용 등)를 파악하여 이를 ‘개요목록’의 형태로 남기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