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완료 | 14명의 대학생이 기억노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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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기억저장소 작성일16-07-04 19:38 조회18,083회 댓글0건본문
마음껏 울기로 하였습니다.
소리쳐 분노를 외치기로 하였습니다.
더 큰 웃음을 416 엄마아빠에게 보여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14명의 대학생돌이
416가족협의회 기억저장소로 왔습니다.
봉사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노동을 하러 왔습니다.
“누군가의 노동은 인류와 자연을 파멸로 몰아갑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노동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픈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는 희망의 노동입니다.”
14명의 대학생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저는, 저는 친구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어요!”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만 하였어요, 그런데 이런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여기에 왔지만 할게요! 그냥 열심히 할게요!”
우리는 416tv 지성아빠 깨진 정강이를 보았습니다.
416이후 깨지고 박살난 엄마아빠의 삶을 보았습니다.
304명 그리고 엄마아빠에게는 눈물을 흘리지만
너, 너희들 앞에는 절대로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는 눈물의 웃음으로
가장 슬픈 이곳에서 14명의 대학생이 노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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