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저장소 홈페이지 회원은 별도로 회원가입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잊지않겠다고 기억하겠다고 모두가 아파했던 그날

2014년 4월 16일...

그날로부터 2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아직도 세월호는 그곳 맹골수로에서 진실의 끌어올림을 기다리고 있고

그곳에 아직 아홉명의 고귀한 생명이 가족의 품으로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실은 여전히 가로막혀있고

그 진실을 밝히기위한 움직임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곳곳에서 울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 울림의 중심에 304명 희생자들의 가족이 있고

그들은 한가지의 기억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매일을 참사의 그날로 버텨내고 있습니다

그 울림을 전하기 위해 기억을 놓치지 않기위해 "416기억저장소"가 있습니다

무엇때문인지 왜인지 국가가 나서야 할일에

가족과 민간이 나서서 수집 정리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분명 이 일은 역사의 한 부분이 되어야하고

이 기록의 활용으로 세월호의 진실은 밖으로 알려져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416기억저장소가 유지된것은 이 모든 것의 가치를 아는 여러분들의 힘입니다

앞으로도 세월호 참사의 기억이 수집되고 기록되고

그리고 역사의 길 위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416가족협의회 산하 416기억저장소의 회원이 되어주십시오

어떤기록들이 어떻게 수집되고 어떻게 활용되어

내가 사는 세상에 어떤 변화를 줄지 지켜봐 주시고 함께하여 주십시오

416기억저장소의 후원회원은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기억저장소를 방문하시면 언제든 가능하며

여러분의 귀한 관심과 협력으로 좀 더 사회적 책임을 가진 운영이 될수 있을것입니다

"역사는 사실과 진실에 근거해야 합니다

역사를 왜곡하는것은 미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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