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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교실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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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기억저장소 작성일15-12-08 11:29 조회22,5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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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달 후면 이 교실은 사라지게 됩니다.

 

2014년 4월 16일에 시간이 멈춘 교실 10개가 있습니다.

꼭 돌아오라고, 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약속이 남은 단원고 교실은...

 

"졸업하니까 어쩔 수 없지..."

"남은 교실 보기가 너무 힘들어..."

"학생들 공부에 방해되니까..."

"신입생은 받아야지..."

없애야 할 이유는 많습니다. 1년 8개월이 흘렀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1년 8개월이 지나도록 상황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특조위 조사는 이제 진행 중, 국가기구의 공식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참사의 현장이자 기억 공간인 교실을 치워야 할까요?

 

 

단원고 교실은 참사의 현장입니다.

흔적이 사라지면 기억에서 멀어집니다.

아픈 현장이지만 어떻게 보존해서 생명존중의 교육 현장을 만들지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새로운 교육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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