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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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기억저장소 작성일16-10-13 04:02 조회1,648회 댓글0건본문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촉구 해외동포 릴레이 단식 786일째]
호텔관련 유명 인터넷 까페에서 세월호 기사를 올린 분들에 대해,
"정치와 종교글은 까페를 망치는 주범입니다. 다른데 가서 떠드세요. 오유/일베 가세요"하는 답글들이 주르륵 달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언제까지 세월호 뉴스를 봐야합니까"라는 답글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것은 정치와 전부 연결되어있습니다.
정치라는 것은,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조직을 만들어 싸우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에 대해 싸워가는 것이기 때문에, 작게는 우리의 세금부터 크게는 국가관까지 이야기하고 고민하게됩니다.
그런데 정치가 제 역할을 못하게되면, 그러니까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고민이 없어지면,
사회가 부패하고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진짜" 선동이 시작되는것이지요. X는 반드시 좋고, X는 반드시 나쁘다고 이야기하면 되니까, 고민할 필요가 없어지거든요.)
지금 대한민국의 이슈를 잘 보면, 서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어디가 시작점인지 알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정치"가 부패해서 올바른 경쟁이 되지 못하게 시장을 조작했고, 그 결과 혜택을 본 일부의 "기업"들이 "언론"을 장악했고,
"장악된 언론"들은 연신 "선동"을 하고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회가 되었기 때문에, 세월호가 침몰하였을 때 잠수사가 "500명"이란 거짓말을 모른척했고,
유가족분들을 유족충이라 공격했으며
, 특조위의 세금이 아깝다는 의견이 우세할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어느 방송인이 영창을 갔느냐 가지않았느냐에 지면을 낭비하고있죠. 개그맨의 말 하나하나를 검열할 필요가 있습니까?
여기가 자유 대한민국인지, 북한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우리가, 조금 더 정치에 관심을 가졌었더라면.... 우리 사회가 이렇게까지 될 수 있었을까요?
백남기 선생님의 사인이 "병사"라며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는 백선하교수는 황우석 논문 사태때에 직위해제가 된 인물입니다.
그가 논문 조작사태때에 제대로 책임을 지고 물러났었더라도, "병사"라고 끝까지 주장했을까요?
천안함사태때는, '군'이라는 특수한 배경이 있어서인지 성급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북한의 소행이라 결론 지어졌고, 이후에 천안함 재단이 생겼는데요.
(정치권에서... 세월호 사건이 난 이후에 재단 설립할려는 움직임이 있었지요? 비슷합니다)
재단에서 황금열쇠를 선물용으로 구입하는등, 재단의 할일을 다하고 있지 않다고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 때에 제대로 진상 규명이 되었더라면, 국민이 잊지 않고 언론이 잊지 않았더라면, 이토록 재단이 엉뚱한 짓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 놈의 규제가 문제라고 각하께서 줄기차게 주장하셔서... 대한민국의 많은 부분의 규제가 풀렸습니다.
세월호의 증축도 허용되었었구요...
규제 완화에 대한 사회의 고민이 이슈화 되었더라도, 세월호는 침몰했었을까요?
지금 많은 분들은... 그저 남 이야기라며 일상을 사는것에 바쁘실겁니다. 우리는 그것을 마냥 비난 할 수는 없지요.
그렇지만... 적어도 비판은 하지 말아주셨으면합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정치적인 이슈에 휘말릴 수 있거든요.
대한민국 5천만 국민중에 그 이슈로부터 안전한 사람들은 단 1퍼센트 뿐입니다. 잊지마셨으면 합니다.
(일본, 오보배)
10월 11일,
명예 3학년 3반 이지민 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그 존재로만으로도 가족의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던
지민 양을 기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혼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단비와 같은 주님의 축복을 지민 양의 영혼 위에
천천히 그리고 오래도록 뿌려주시고
영원한 안식 속에서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
지민 양의 기억을 더듬으며 미소를, 그리고 눈물을 흘리실
가족을 기억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람의 입으로 행동으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주님께서 모두 치유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건강과 평안을 지켜주시고
어디에 계시든 무엇을 하시든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잊지않게 해 주십시오.
기억하고 행동하게 해 주십시오.
우리에게 주신 이 마음을, 결심을 한국 국민 전체로 퍼트려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약함과 지혜없음을 아시는 주님,
우리를 강하게 해 주시고
지혜를 주시기를,
함께 할 동지들을 보내주시기를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합니다.
主を信じます。
主の新しい戒め、隣人を愛しなさい、を
実践できるように力を下さい。
主にすがっていきます。
호텔관련 유명 인터넷 까페에서 세월호 기사를 올린 분들에 대해,
"정치와 종교글은 까페를 망치는 주범입니다. 다른데 가서 떠드세요. 오유/일베 가세요"하는 답글들이 주르륵 달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언제까지 세월호 뉴스를 봐야합니까"라는 답글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것은 정치와 전부 연결되어있습니다.
정치라는 것은,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조직을 만들어 싸우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에 대해 싸워가는 것이기 때문에, 작게는 우리의 세금부터 크게는 국가관까지 이야기하고 고민하게됩니다.
그런데 정치가 제 역할을 못하게되면, 그러니까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고민이 없어지면,
사회가 부패하고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진짜" 선동이 시작되는것이지요. X는 반드시 좋고, X는 반드시 나쁘다고 이야기하면 되니까, 고민할 필요가 없어지거든요.)
지금 대한민국의 이슈를 잘 보면, 서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어디가 시작점인지 알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정치"가 부패해서 올바른 경쟁이 되지 못하게 시장을 조작했고, 그 결과 혜택을 본 일부의 "기업"들이 "언론"을 장악했고,
"장악된 언론"들은 연신 "선동"을 하고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회가 되었기 때문에, 세월호가 침몰하였을 때 잠수사가 "500명"이란 거짓말을 모른척했고,
유가족분들을 유족충이라 공격했으며
, 특조위의 세금이 아깝다는 의견이 우세할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어느 방송인이 영창을 갔느냐 가지않았느냐에 지면을 낭비하고있죠. 개그맨의 말 하나하나를 검열할 필요가 있습니까?
여기가 자유 대한민국인지, 북한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우리가, 조금 더 정치에 관심을 가졌었더라면.... 우리 사회가 이렇게까지 될 수 있었을까요?
백남기 선생님의 사인이 "병사"라며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는 백선하교수는 황우석 논문 사태때에 직위해제가 된 인물입니다.
그가 논문 조작사태때에 제대로 책임을 지고 물러났었더라도, "병사"라고 끝까지 주장했을까요?
천안함사태때는, '군'이라는 특수한 배경이 있어서인지 성급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북한의 소행이라 결론 지어졌고, 이후에 천안함 재단이 생겼는데요.
(정치권에서... 세월호 사건이 난 이후에 재단 설립할려는 움직임이 있었지요? 비슷합니다)
재단에서 황금열쇠를 선물용으로 구입하는등, 재단의 할일을 다하고 있지 않다고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 때에 제대로 진상 규명이 되었더라면, 국민이 잊지 않고 언론이 잊지 않았더라면, 이토록 재단이 엉뚱한 짓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 놈의 규제가 문제라고 각하께서 줄기차게 주장하셔서... 대한민국의 많은 부분의 규제가 풀렸습니다.
세월호의 증축도 허용되었었구요...
규제 완화에 대한 사회의 고민이 이슈화 되었더라도, 세월호는 침몰했었을까요?
지금 많은 분들은... 그저 남 이야기라며 일상을 사는것에 바쁘실겁니다. 우리는 그것을 마냥 비난 할 수는 없지요.
그렇지만... 적어도 비판은 하지 말아주셨으면합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정치적인 이슈에 휘말릴 수 있거든요.
대한민국 5천만 국민중에 그 이슈로부터 안전한 사람들은 단 1퍼센트 뿐입니다. 잊지마셨으면 합니다.
(일본, 오보배)
10월 11일,
명예 3학년 3반 이지민 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그 존재로만으로도 가족의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던
지민 양을 기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혼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단비와 같은 주님의 축복을 지민 양의 영혼 위에
천천히 그리고 오래도록 뿌려주시고
영원한 안식 속에서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
지민 양의 기억을 더듬으며 미소를, 그리고 눈물을 흘리실
가족을 기억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람의 입으로 행동으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주님께서 모두 치유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건강과 평안을 지켜주시고
어디에 계시든 무엇을 하시든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잊지않게 해 주십시오.
기억하고 행동하게 해 주십시오.
우리에게 주신 이 마음을, 결심을 한국 국민 전체로 퍼트려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약함과 지혜없음을 아시는 주님,
우리를 강하게 해 주시고
지혜를 주시기를,
함께 할 동지들을 보내주시기를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합니다.
主を信じます。
主の新しい戒め、隣人を愛しなさい、を
実践できるように力を下さい。
主にすがっていき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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