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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외동포 단식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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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기억저장소 작성일17-02-13 14:22 조회1,4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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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5:45:37 AM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촉구 해외동포 단식릴레이 910일째] 현재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가 최우선시 하는 과제들입니다. 1. 2월 중 헌재의 박근혜 탄핵인용 2. 2월국회에서 "특검법" 개정(특검연장) 3. 박근혜 구속, 기소, 처벌 4. 2월국회에서 "선체조사 및 보존 특별법" 통과 및 조사기구 3월 내 구성 5. 2기 특조위 조기 출범 6. "4.16안전공원" 등 추모사업 확정, 추진 이 과제들은 새로운 대통령을 선택하기 위한 우리들의 기준이기도 합니다. 지금 캐나다 토론토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주초에는 비가 오더니, 어제 밤부터 밤새 눈이 내려 제법 많이 쌓였습니다. 비나 눈이나 본질은 땅에서 올라가 수분이고, 물인데 현상은 비와 눈으로 나뉘어 보입니다. 세월호 진상규명 투쟁도 마찬가지 아닌가 합니다. 사건의 진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본질은 민주주의 제대로 하자는 투쟁입니다. 국정농단과 헌법유린을 규명하자는 것도 결국은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자는 투쟁이고, 촛불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오랜 세월동안 누적된 적폐를 청산하고 실질적인 민주주의를 세우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세월호유가족들과 그들을 지지하고 후원하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도, 단순하게 진상을 규명하자는 것이 아니고, 그 과정을 통해서 모든 시민이 최대한의 안전을 보장받는 복지적 민주주의를 건설하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국에서, 세월호유가족들을 비난하고, 박근혜씨를 옹호하는 자들은, 반민주주의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들은 헌법을 유린하고, 국정을 농단한 독재자를 옹호하고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명백하게 반민주주의자들인 것입니다. 이 문제는 보수와 진보, 여권과 야권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향하느냐, 독재주의를 지향하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사실은 매우 중요한 싸움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투쟁에서 이겨야하고, 그럼으로써 민주주의를 회복함과 동시에, 실질적 민주주의를 강화해야 합니다. 복지를 확대함으로 취약계층의 삶을 보호하고,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해야 하겠습니다. 비교적 민주주의가 잘 작동되고 있는 나라에서 살면서, 박근혜를 옹호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마전 김진태라는 정치적 쓰레기를 불러들여서 태극기를 욕보이고, 대한민국 출신 동포들을 욕보인 사람들이 그들입니다. 이들은 반민주주의자들입니다. 자기는 민주주의와 복지의 혜택을 맘껏 누리며 살면서, 조국의 동포들은 독재에 신음하고 무한경쟁의 그늘에서 한계상황에 몰려가며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셈이니 이처럼 악랄하고, 무지한 자들이 또 어디있겠습니까. 개인이든 단체든 모두 역사책에 기록하여 두고두고 후세로 하여금 저들의 악행을 기억하게 할 것입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으며, 진실을 원하는 이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승리는 우리 것입니다. 박근혜의 구속 수감이 멀지 않았습니다. 세월호유가족이 최우선시 하는 과제들을 다시 되새겨 봅니다. 오늘은 1034번째 2014년 4월 16일입니다. 하루빨리 17일을 맞읍시다. [敬天愛人] (토론토, 김경천) 2월 12일, 명예 3학년 8반 김제훈 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아아 주님 사람을 사랑하도록 제훈 군을 가족에게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훈 군의 맑은 영혼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쁨을 얻었을까요. 그 맑은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갔습니다. 시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헤어진 제훈 군을 주님의 사랑으로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축복으로 감싸 주시고 영원한 안식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부모님과 동생을 기억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심장을 잃은 것과 같은 가족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시고 주가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감싸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매일을 살아가는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이웃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감싸안아 함께 아파하게 해 주세요. 힘없고 지혜없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길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지 않았던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이 나라를 수렁에서 건져 내어 주시기를 주님 앞에 기도합니다. 95651a8efe1a906dca6da81f5e232497_1486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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