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책상을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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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기억저장소 작성일16-08-13 14:54 조회1,992회 댓글0건본문
얘들아...
오늘 학교에서 너희의 흔적들을 정리했어
가라고...나가달라고..
가는걸 원한다니 너희처럼 엄마아빠들도 시키는대로 그렇게 너의 책상을 정리했어
비록 좋은마음 어여쁜 마음보다 슬품과 억울함이 차오르지만 사랑하는 내아들 딸들이 머물던 학교이기에 눈물을 닦아가며 너의 책상을 어루만졌어.
가자... 내아들딸들아~~~
이리도 모진세상 모진 학교를 떠나자
가라는데 떠나주자
너희가 없는 세상 무엇이 그리 중하냐?
그냥.... 그냥 가자...
사랑하는 내 아들 딸들아...
오늘 너의 앞에서 드리는 기도는 아픔뿐이로구나
(2016.8.13. 동혁엄마)
오늘 학교에서 너희의 흔적들을 정리했어
가라고...나가달라고..
가는걸 원한다니 너희처럼 엄마아빠들도 시키는대로 그렇게 너의 책상을 정리했어
비록 좋은마음 어여쁜 마음보다 슬품과 억울함이 차오르지만 사랑하는 내아들 딸들이 머물던 학교이기에 눈물을 닦아가며 너의 책상을 어루만졌어.
가자... 내아들딸들아~~~
이리도 모진세상 모진 학교를 떠나자
가라는데 떠나주자
너희가 없는 세상 무엇이 그리 중하냐?
그냥.... 그냥 가자...
사랑하는 내 아들 딸들아...
오늘 너의 앞에서 드리는 기도는 아픔뿐이로구나
(2016.8.13. 동혁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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